랜선 해외여행 #블라디보스톡-3 (독수리 전망대, 킹크랩 배달)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이어 랜선 해외여행! 블라디 보스톡 3번째 글입니다
저번에 저녁에 늦게 들어가 보드카나 맥주를 못 샀어요
블라디보스토크는 킹크랩, 곰새우가 유명하잖아요.
그게 배달도 되더라고요
카톡으로 배달이 되고 한국분이셨는지 한국말로 주문했어요.
하지만 술이 없어 그냥저냥 먹고 다음날은 아침이 되자마자
술먼 저사 두자라고 마음먹었죠 ㅎㅎ
블라디 보스톡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해지는 것도 보고 꼭 찍어야 한다는 인생 샷도 남기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숙소에서 전날 배달시키고 남은 킹크랩과 곰새우를 머그러 갑니다! 아 보드카도요 ㅎㅎ
블라디는 물가가 확실히 저렴하더라고요.
마트에서 주스랑 치즈 이것저것 샀는데 저렴했고 치즈가 싸고 맛있어서
집에 몇 개 사 왔어요.
킹크랩과 곰새우 저게 어제 먹고 남은겁니당 딱 반 남겨두었어요.
가격은 4~5만 원 정도였어요. 한국에 비하면 킹크랩 정말 저렴하죠ㅜ
킹크랩만 머그러 블라디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코로나 시끼야ㅡㅡ)
곰새우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뭔가 딱새우랑 비슷한
독도 새우도 유명한데 독도 새우는 못 먹어보았네요 ㅜㅜ
보드카는 벨루가라고 제일 많이 사간 다고 해서 한번 먹어 봅니다.
맛은.. 오렌지주스에 타 먹어서 사실 오렌지주스 맛이었어요 ㅎㅎ
초장까지 알차게 준비해와서 맛있게 먹고 하루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보니 진짜 또 가고 싶네요.
사실 당시에는 계속 걸어 힘들어서 많이 지쳤었는데
되돌아보니 좋았어ㅜㅜ 돌아가고 싶다..
다음에는 쥬마랑 오그뇩 소개해볼게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됩시다!